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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천리길’을 손바닥 보듯...44개노선 4개테마 안내지도 배포

‘전북 천리길’을 손바닥 보듯...44개노선 4개테마 안내지도 배포

기사승인 2018. 05. 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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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기반 코스지도, 주요노선, 관광정보
해안, 강변, 산들, 호수의 4개 테마 생태관광과 연계
전북도가 ‘전라도 천년 전북 1000리길’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확인할 수 있는 안내지도를 제작해 전북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전북 1000리길 안내지도에는 GPS 정보를 기반으로 44개 노선 405㎞의 코스별 주요 경로는 물론 탐방시간·교통편·안내시설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망라돼 있다.

특히 시군별로 3~4개 주요 노선에 대한 주요 특징과 걸을 때 주요 관람 포인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봄 여행주간(4.28~5.13)을 맞아 지역 명소를 찾는 여행객들의 눈과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 1000리길 안내지도는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포켓형 접이식으로 제작됐으며, 도청 민원실을 비롯한 시군 민원실, 관광안내소 등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의 생태·역사·문화가 담겨 있는 걷기 좋은 44개 길을 ‘전북 1000리길’로 선정했으며, 해안·강변·산과 들·호수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생태관광과 연계한 인문학적 힐링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도는 이번 안내지도 배포를 계기로 탐방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월에는 전북 1000리길 핵심노선을 위주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더욱 풍성한 걷기 여행의 재미를 알려주는 가이드북과 실시간 위치 등 GPS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1000리길 앱’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또 전북도청 홈페이지 내 e-book 등을 통해 전북 1000리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SNS 등을 통한 안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복 도 환경녹지국장은 “자연과 더불어 전북 1000리길을 직접 걸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여행의 매력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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