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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총학생회, ‘근로 감사의 날’ 행사 개최

삼육대 총학생회, ‘근로 감사의 날’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8. 05. 0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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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이 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4일 교내 식당에서 관리 직원들을 초대해 ‘근로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이 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4일 교내 식당에서 관리 직원들을 초대해 ‘근로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학생회는 청소, 경비, 수송, 시설, 식당 담당 직원 40여명에게 직접 만든 뱃지, 손 편지를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다혜 학생(사회복지학과, 3)은 “근로자 분들의 밤낮 없는 수고로 학교 곳곳이 아름다워지고, 학생들 또한 학교생활을 더욱 활짝 피워낼 수 있었다”며 “교정 곳곳에 서려있는 여러분의 땀방울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옥 미화팀 직원은 “평소 학생들을 내 자식처럼 생각하며 기쁘게 일하고 있는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감동을 받았다.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청소·경비·수송 근로자를 파견이나 외주 용역 없이 전원 직고용(정규직, 무기계약직 등)해 대표적인 고용안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정년이 지나도 본인이 원하면 70세까지 더 근로할 수 있는 촉탁직제도도 운영하고 있어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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