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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통문화 ‘한지와 한식’, 유럽 문화자존심 佛 파리서 소개

전주 전통문화 ‘한지와 한식’, 유럽 문화자존심 佛 파리서 소개

기사승인 2018. 05. 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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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프랑스 파리에서 ‘Taste Korea! 전주스페셜’ 진행
한식, 한지, 전통주 등 전주의 다양한 전통문화 소개
전북 전주의 한식과 한지 등 우수한 전통 문화자원이 유럽문화 자존심의 심장부인 프랑스 파리에 소개된다.

8일 전주시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5~6월 두 달간 프랑스 파리에서 전주의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테이스트코리아(Taste Korea)! 전주스페셜’이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프랑스에 널리 알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문화를 프랑스인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음식 수도인 지역 음식을 집중 소개해 프랑스 등 유럽 관광객의 방문을 이끌어내는데 힘을 쏟는다.

시는 행사 추진을 위해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행사 추진방안 및 내용에 관해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다. 지역 홍보영상 촬영을 위한 프랑스 기자의 방한취재 지원과 관련기관 인터뷰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한 전략적 사전홍보 작업에 들어갔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파리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문화교육 K-Food △전주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들어내는 ‘나만의 BIBIMBAP’ 콘테스트 △판소리 강좌 △한국문화 잡지 및 한식 디지털 레시피북 제작 등을 진행하면서 지역의 예향,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전주음식과 한지, 전통주 등의 집중 홍보를 위해 전주 한식, 한지문화 컨퍼런스 및 시연회, 전주의 날(전주 관광과 한식의 만남 행사)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권주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는 한식과 한지 등 천년역사와 소중한 역사문화자원,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닌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도시”라며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전주의 문화영토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장시켜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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