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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포성심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행사 가져

부산 구포성심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행사 가져

기사승인 2018. 05. 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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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구포성심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행사 (1)
부산 구포성심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입원환자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제공=구포성심병원
부산 구포성심병원은 지난 8일 어버이날에 어르신 입원환자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각 병동 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버이날 병상에서 보내야 하는 65세 이상 입원 환자 100여명의 어르신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 환자들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카네이션을 선물 받아 기분이 좋다. 병원에서 꽃을 받으니 낯설지만 위로와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시환 구포성심병원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 환자들을 비롯한 모든 환자들이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늘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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