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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0일 베트남서 ‘한·메콩 피스포럼’ 개최

민주평통, 10일 베트남서 ‘한·메콩 피스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8. 05. 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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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 한·메콩 협력방안 모색
민주평통
한-메콩 피스포럼 프로그램 / 제공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메콩 피스포럼’을 베트남 사회과학원과 공동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 남북정상회담이 성공리에 개최되고 북·미 정상회담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와 베트남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베트남, 태국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메콩 협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한반도 평화와 한·메콩 협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베트남을 비롯한 메콩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과 메콩지역 한반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측에서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전 통일부 장관),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주간,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베트남과 메콩지역에서는 팜홍타이 베트남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 다응웬아잉 베트남 사회과학원 부원장, 딘꽝하이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장, 팜티엔번 전 주한베트남대사, 응웬푸빙 전 베트남 외교부 차관, 응웬티탐 베트남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한국연구센터장, 폰차이 위스띠삭 태국 치앙마이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민주평통은 “이번 포럼은 한반도의 평화와 북핵문제 해결 방향, 한반도의 향후 진로에 대해 다양한 분석과 전망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콩 5개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과 신남방정책에 대한 메콩지역 국가들의 시각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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