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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인문학, 고전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아카데미는 연세대 국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아카데미는 한국 사회와 인문학, 동·서양의 인문·고전에 대한 전문 강의를 통해 깊이 있는 인문학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강의는 ‘한국사회의 인문학’을 주제로 ‘이야기’가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신형기(연세대 국학연구원장) 교수가 풀어낸다.
2회차 강의는 셰익스피어를 통해 서양고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셰익스피어의 위대함, 사실인가 신화인가’란 주제로 이경원(연세대 문과대학장) 교수가 진행한다.
마지막 강의에는 박경석(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가 나선다. 박 교수는 이날 ‘한자의 인문학 서사’를 주제로 한자를 통해 동양의 기초 철학을 들여다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