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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이날 토론회에는 기찬수 병무청장을 비롯한 병무청 국장·실장들과 소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의 문재인정부 국정철학과 국정운영 방향 강의를 시작으로 안석기 한국국방연구원(KIDA) 박사의 병무행정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 제언, 이경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세상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 이해 등 국정철학 공유 특강이 이어졌다.
정 위원장은 국정철학 특강에서 “국민주권 시대를 맞아 병무청 또한 국민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병역정책이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을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박사는 급격한 병역자원 감소시대에 병무청이 준비해야할 핵심정책을 제언했고, 이 교수는 실생활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사례를 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정부가 해야 하는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진 병무혁신 활동 보고회에서는 병무혁신 TF팀이 새 정부 출범이후 국민 삶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해온 53개 병무혁신 과제에 대한 분야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병무청은 “혁신과제는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병역 조성 등 4대 전략목표에 따라 53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해왔다”며 “그 결과 인사혁신 등 14개 과제는 정상추진이 완료됐고 39개 과제는 계속해서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주요 성과와 관련해 “연예인·체육선수 등 사회적 관심계층 3만여명에 대한 별도 병적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국민이 알기 쉽도록 병역법을 전부개정 중에 있고 취업맞춤 특기병 제도 활성 등으로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삶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새로 발굴된 혁신과제인 △현역병 입영대상자를 위한 입영판정검사시 예방접종 추진 △병역의무자 의료정보 시스템 공유 시스템 구축 △신체등급 체계 세분화 등 11개 과제에 대해서는 국민이 체감하는 눈높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마련된 ‘병무혁신 끝장 토론’ 시간에는 미래를 제시하는 병무청, 조직 강점과 약점 개선을 통한 병무행정 발전방안이 제시됐고 참석자들은 약 3시간 동안의 열띤 토론 속에 병무행정 발전 방안을 정립하면서 문재인정부 2년차 국정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현장에서 국민 소리를 듣고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정책은 과감히 개선해 국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미래를 선도하는 병무청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