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해외시장개척단 기업 모집

10월 14일~20일 블라디보스톡·모스크바 방문 … 다음 달 15일까지 온라인 신청

영등포구가 지난해 운영한 ‘해외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인들과 상담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러시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해외시장개척단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모스크바 2개 도시를 방문한다.

지역 내 사업자등록을 필한 수출가능 제품 보유 중소·벤처 및 소상공인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구는 현지무역관의 시장성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최종 1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상담주선 및 통역지원, 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하지만 왕복 항공료, 여행자보험, 현지 숙박비, 기타 체류비 등은 기업에서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15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전화 : 02-2670-3424)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수출협력팀(전화 : 02-6678-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