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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금융·증권 잡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18 금융·증권 잡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기사승인 2018. 05.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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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증권 잡 페스티벌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와 숙명여자대학교가 함께 하는 ‘2018 금융·증권 잡 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주요 은행 및 증권사의 인사담당자의 취업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첫 순서로 한승영 한국투자증권 차장이 취업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김현우 기자 cjswo2112@
아시아투데이가 숙명여대와 함께 개최한 ‘2018 금융·증권 잡 페스티벌’이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날 잡 페스티벌은 250석의 좌석이 꽉 들어찬 가운데 금융권 취업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시아투데이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금융·증권 잡 페스티벌은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기업 취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알찬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지난달 26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은 이번 행사에는 예비 신청자만 500명이 넘게 몰리는 등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오후 1시 사회자의 개회 선언 이후 첫 순서는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등 주요 증권사 2곳의 인사담당자들이 나서 현장감 있는 취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 등 채용전형을 주관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정보에 귀기울이며 연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금융권 CEO특강이 취업준비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국내외 경제 및 고용시장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 부회장은 “과거 금융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지식 자산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지식자산만 가지고서는 안된다”며 “지식자산뿐만 아니라 정서 자산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은행권에서 바라는 미래의 인재’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행장은 “은행 업무는 4차산업이 발전할수록 더욱 전문화 될 것”이라며 “은행원의 역량도 더 전문화된 역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특강 이후에는 은행·카드사 인사담당자들의 취업설명회가 이어졌다. 김정환 슈페리어 뱅커스 대표의 은행권 취업설명회에 이어 롯데카드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샐들을 위한 생생한 입사 노하우를 전달했고 뒤이어 10분간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신입사원 토크 콘서트’로 구성됐다. 우리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NH투자증권·한화생명·현대해상 등 국내 주요 금융기업의 신입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취업 성공기, 면접 꿀팁,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잡 페스티벌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시아투데이가 엄선해 제작한 ‘2018 금융·증권 취업 가이드북’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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