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공주대학교, 2018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3년간 사업비 지원

공주대학교, 2018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3년간 사업비 지원

기사승인 2018. 05. 31. 14: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주대정문
공주대학교 정문
공주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8년도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 지원사업에 생명과학과 정기화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 1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공동연구원으로는 교내의 물리교육과 이경석 교수와 삼성병원의 최병옥과 이지은 박사가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 활성화에 기틀이 되는 소규모 연구그룹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신진 연구인력을 포함하며, 창의적 주제 발굴과 차세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역할 수행도 기대된다.

공주대는 이 사업으로 인해 대학내 학과간·학문간 소통 및 융합연구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4차산업과 연계해 최근의 차세대유전체분석 기술로 생산되는 인간유전체 빅 데이터의 분자생물학적 해석 및 임상 적용의 중개연구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 정기화 교수는 “이 연구는 생명과학, 생물리 및 기초의학이 융합된 연구로 선천성 말초신경병의 분자진단과 치료의 개인 맞춤형 정밀의약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아울러 본 연구팀이 세계적 선두 그룹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30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문화재 보존 기술개발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과학연구소와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재의 안정성 확보와 보존처리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중성자 분석 기법과 문화재의 중성자 분석 결과를 이용한 공동 연구 및 학술발표를 수행하고 공동 연구, 인력 교류, 학술, 기술 및 정보 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 등 문화재 보존 기술개발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