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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후보 지지율…이철우 55.6% vs 오중기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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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기자

승인 : 2018. 06. 07. 19:38

경북도교육감 임종식 24.5%, 안상섭 24.0%
안동시장 권영세 39.1%, 권기창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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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의당 박청호, 바른미래당 권오을,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연합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가 55.6%로 1위로 조사됐다.

아시아투데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를 해 공표할 수 있는 조사 마지막 날인 6일과 5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소장 김미현)에 의뢰해 실시한 경북지사 후보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21.9%, 권오을 바른미래당 8.8%, 박창호 정의당 후보는 3.9%로 조사됐다.

특히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경북도 교육감 지지율에서는 이번 조사에서도 임종식 24.5%, 안상섭 24.0%로 그야말로 예측 불허로 투표함을 열어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희 17.6%, 이찬교 12.2%, 문경구 후보 3.9%로 뒤를 이었다. 다만 지지후보 없음이라는 응답도 13.0%에 달해 부동층 표심이 승패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는 한국당 54.4%, 민주당이 19.7%, 바른미래당 6.9%, 민주평화당 3.2%, 정의당 3.0%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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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알앤써치
또 전국 최대 격전지 중에 한 곳인 안동시장 후보 지지율은 권영세 무소속 39.1%, 권기창 한국당 33.5%, 이삼걸 민주당 18.8%, 안원효 무소속 후보는 3.8%로 나타났다.

안동지역 정당 지지율은 한국당은 50.1%, 민주당 18.5%, 바른미래당 8.9%, 민주평화당 2.1%, 정의당 3.7% 순이었다.

경북도지사 및 교육감 여론조사는 5~6일 경북지역에 거주는 만 19살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3.1%p며 응답률은 3.5%다.

안동시장 지지율 조사는 지난 6일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성인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3.1%p이며 응답률은 6.6%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100%) RDD 자동응답을 통해 실시했으며, 경북도지사와 교육감 조사 가중치 보정은 2018년 4월말, 안동시장은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을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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