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사장이 경기 시흥시 흥부(물왕)저수지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경영을 실시했다./제공 = 경기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8일 최규성 사장이 경기 시흥시 흥부(물왕)저수지를 방문해 재해대비 영농상황과 용수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지정 중점관리 저수지였던 흥부(물왕)저수지는 수질개선과 호수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2015년 수질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공사는 2016~2019년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질정화 습지와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침강지, 인공식물섬 등을 조성하는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해 현재 농업용수로 적합한 상태인 TOC(Total organic carbon, 전유기탄소) Ⅳ등급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은 “수질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가뭄, 녹조 등 자연발생적 문제에 신속히 대처하고, 저수지 부지 무단 점용 사용으로 인한 자연훼손과 수질악화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