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신라호텔서 개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오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8 G20(주요 20개국) 글로벌 금융 안정 콘퍼런스’를 연다.
11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G20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외 석학 등 220여명이 참석해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현황과 위험요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20의 성과와 과제, 자본 흐름과 금융 안전망, 디지털 경제시대의 자본 흐름 변화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암호화 자산과 기반 기술을 주제로 한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강연에서는 실제 기술 적용 사례가 소개돼 주목된다.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원국은 위기에 강한 국제금융체제 구축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 이번 논의 내용을 참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 캡처 | 0 |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의 해킹 피해로 유출된 가상화폐 트론이 크게 하락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 가상화폐 거래소 시세판이 파랗게 물들었다. 자료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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