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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구미시, 한국당 참관인들 음주 후 개표장 출입해 논란

[6·13지방선거] 구미시, 한국당 참관인들 음주 후 개표장 출입해 논란

기사승인 2018. 06. 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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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선관위 음주 참관인 제제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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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 앞에 설치된 포장마차에서 한국당 측 참관인들이 음주를 하고 있다. /장욱환 기자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지역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경북 구미시 박정희실내체육관 개표장에 자유한국당 후보 측 참관인들이 음주 후 출입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지만 구미선거관리위원회는 아무런 제지도 하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한국당 후보 참관인들은 밤 10시30분이 넘어 이양호 자유한국당 시장 후보가 5213표를 얻어 40.8%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35표를 얻으며 41.0%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어 이 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장석춘 한국당 구미을 국회의원 측 관계자로 알려졌다.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음주 후 개표장에 들어가는지 몰랐다. 제지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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