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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인, 양요섭 ‘길에서’ 뮤비 출연…1억명이 찜한 랜선여친

유혜인, 양요섭 ‘길에서’ 뮤비 출연…1억명이 찜한 랜선여친

기사승인 2018. 06. 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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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인

 유혜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뮤직드라마 '길에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양요섭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노래 나비의 ‘길에서’는 종영 후 1년이나 지난 후에도 또 다른 에피소드가 다루어질 정도의 두터운 팬층과 화제를 가진 유혜인 주연의 웹 드라마 '열일곱'의 못 다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 저녁 공식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뮤직비디오에서는 김세리(유혜인), 지은우(김도완)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오해들과 과정, 또 헤어지고 난 후의 뒷 이야기가 비추어 짐으로 팬들에게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혜인은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에 버금가는 애틋한 연기를 선보였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왠지 모를 향수를 불러왔다. 유혜인의 환한 미소는 사랑스러웠던 나의 그 시절을 떠올리며 따뜻한 추억에 잠기게 하는 것은 물론 애틋한 표정은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또한번 ‘열일곱’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매직을 선사하고 있다.


‘길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보컬로 참여한 리플리(Replaylist)의 1편 으로 리플리('Replaylist')는 숨겨진 명곡을 리메이크하여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플레이리스트 드라마의 뒷 이야기와 함께 보여주는 새로운 형식의 뮤직드라마다. 그 첫 번째 에피소드로 가수 양요섭이 보컬로 참여했고 유혜인은 그 에피소드 '길에서'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웹 드라마 '열일곱'은 연애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순수하고 무모했던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학원물. 1020세대들에게 친근하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점으로 17세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1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어냈다.


유혜인은 '열일곱'에서 통통 튀는 비타민 같은 존재감의 김세리로 출연해 당찬 17세 소녀의 감성과 상큼 발랄함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진지한 아픔을 현실적인 연기로 성숙하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2030세대까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세대공감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랜선여친'으로 등극했다.


아담한 체구에 당찬 에너지의 소유자인 유혜인은 신비스런 매력이 눈에 띄는 신인배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로 데뷔해 통통 튀는 모습부터 깊은 감정을 넘나드는 연기로 스크린부터 브라운관, 최근에는 웹드라마까지 차근차근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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