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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색깔과 투명한 빛을 발하는 돌멩이에 인간의 노력을 더해 만든 옥 조각에는 인류의 행운과 치유에 관한 염원이 깃들어 있다.
현대조각가 박효정은 이렇게 귀한 재료인 옥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옥돌을 쪼개고 나무를 켜면서 이를 가장 멋지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작업한다.
작가는 우주의 5원소, 즉 돌, 나무, 철, 흙, 물과 살아 있는 식물을 통해 작지만 큰 우주를 보여준다.
이경은 갤러리 아트링크 대표는 “큰 의미를 간결하고 세련되게 완성한 박효정의 작품은 현대미술이 바치는 자연 예찬”이라고 했다.
갤러리 아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