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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고객 맞춤형 화장품으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참가

아모레퍼시픽, 고객 맞춤형 화장품으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참가

기사승인 2018. 06. 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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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맞춤형 화장품으로 한국 바이오 의약품 분야 최대 행사인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 참가했다./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27~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와 라네즈 브랜드의 고객 맞춤형 화장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메이크업 존에서는 실시간으로 고객의 피부 톤을 측정해 어울리는 컬러를 제안하는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킨케어 존에서는 아이오페랩 전문가의 피부 진단 서비스와 맞춤형 마스크팩·세럼을 현장에서 제조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을 체험하게 된다.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은 △전문 기기로 분석한 피부 유형과 고민에 맞는 성분을 IoT 기술을 통해 즉석에서 배합해 각질·주름·탄력 등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아이오페 테일러드 세럼’ △고객의 3차원 얼굴 이미지를 바탕으로 3D 프린터가 즉석에서 사용자 맞춤형 마스크팩을 제조하는 ‘아이오페 테일러드 마스크’로 구성됐다.

아모레퍼시픽은 3D프린터 전문 제작 벤처기업인 링크솔루션과 마스크팩 전용 프린터를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여러 업체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완성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스킨케어연구소장은 27일 열린 화장품 세션에 참가해 ‘한국의 맞춤형 화장품 기술트렌드’를 주제로, 아모레퍼시픽 맞춤형 화장품의 역사와 현황 및 한국 화장품의 혁신성과 차세대 기술에 관해 발표했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고객 맞춤형 화장품 제조 서비스를 출시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한국 화장품의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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