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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와 라네즈 브랜드의 고객 맞춤형 화장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메이크업 존에서는 실시간으로 고객의 피부 톤을 측정해 어울리는 컬러를 제안하는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킨케어 존에서는 아이오페랩 전문가의 피부 진단 서비스와 맞춤형 마스크팩·세럼을 현장에서 제조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을 체험하게 된다.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은 △전문 기기로 분석한 피부 유형과 고민에 맞는 성분을 IoT 기술을 통해 즉석에서 배합해 각질·주름·탄력 등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아이오페 테일러드 세럼’ △고객의 3차원 얼굴 이미지를 바탕으로 3D 프린터가 즉석에서 사용자 맞춤형 마스크팩을 제조하는 ‘아이오페 테일러드 마스크’로 구성됐다.
아모레퍼시픽은 3D프린터 전문 제작 벤처기업인 링크솔루션과 마스크팩 전용 프린터를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여러 업체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완성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스킨케어연구소장은 27일 열린 화장품 세션에 참가해 ‘한국의 맞춤형 화장품 기술트렌드’를 주제로, 아모레퍼시픽 맞춤형 화장품의 역사와 현황 및 한국 화장품의 혁신성과 차세대 기술에 관해 발표했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고객 맞춤형 화장품 제조 서비스를 출시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한국 화장품의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