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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술’ 통해 베트남과 상생·협력 강화한다

국민대, ‘학술’ 통해 베트남과 상생·협력 강화한다

맹성규 기자 | 기사승인 2018. 06.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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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학술’ 분야에서 베트남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제공=국민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학술’ 분야에서 베트남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교육 분야를 적극적으로 혁신하면서 세계 여러 국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등교육은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다른 나라의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차원의 취지로 베트남 정부 고위공무원단 22명이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국민대 경영대학을 방문했다.

국민대 경영대학은 11일간 이들을 대상으로 ‘Improving leadership and management skills for government officials of city/province departments’ 라는 교과목으로 베트남 고위공무원단에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조직관리능력을 비롯해 한국의 경제발전사, 지방단체의 역할과 역사 등 한국행정·경영학 전반을 소개했다.

나아가 국회, 강남구청,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 등을 함께 방문하여 실제 지역 사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보며 현장감을 높였다.

이미 베트남 주요 대학 내 국민대의 인지도는 축적된 여러 교류 경험을 통해 긍정적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현의 당서기장급(우리나라 군수급에 해당)공무원 23명이 국민대를 방문해 ‘다문화정책 및 농촌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나아가 국민대 경영대학원에서 장학생으로 MBA 학위를 받은 베트남 학생은 누적 100여명이 넘을 정도로 이미 교류의 폭이 매우 넓다.

더욱 주목할 것은 학생들의 성과와 노력이다. 국민대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베한경’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베트남에서 한국어로 경영학을 가르치자!’의 약자인 ‘베한경’ 프로그램은 경영대학 재학생이 베트남 우수대학교 한국어과 소속의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학원론을 한국어로 교육하는 봉사활동으로, 2005년 시작해 14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준비하면서 전공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한 후 베트남 현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봉사한다는 점에서 국민대의 교육철학인 ‘실용주의’와 ‘공동체정신’을 모두 구현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봉사활동은 약 15일간 실시되며 매 회 약 4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책임 교수인 이재경 경영대학 교수는 “베트남은 교육 분야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경영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은 앞으로도 베트남을 포함해 세계 여러 국가와 교육과정을 공유하며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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