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50+자활기업펠로우십 사업설명회 개최

활동지속률 높이기 위해 마련…내달 7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

‘50+자활기업펠로우십 사업설명회’ 포스터. / 제공=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9일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50+자활기업펠로우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50+자활기업펠로우십은 퇴직 후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일하고자 하는 50+세대와 전문성·역량을 겸비한 50+세대를 필요로 하는 자활기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자활기업과 50+세대 참여자를 대상으로 50+자활기업펠로우십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직무 상담 등을 통해 펠로우십 활동지속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펠로우십 사업 및 자활기업 소개와 자활기업·50+세대 간 1대 1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50+자활기업펠로우십에 관심이 있는 50+세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자 모집 정보는 서울시50+포털(50plus. 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만 50세부터 만 67세까지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다.

다음달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약 3개월 동안 활동을 진행한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자활기업 지원 분야에 50+세대가 참여하면 새로운 활동 모델을 만들고 사회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50+세대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