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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파타야 살인사건 또 다시 파헤친다 “성남국제마피아 조직원 관련 제보 받는다”

‘그것이 알고싶다’ 파타야 살인사건 또 다시 파헤친다 “성남국제마피아 조직원 관련 제보 받는다”

기사승인 2018. 06.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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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파타야 살인사건 또 다시 파헤친다 "성남국제마피아 조직원 관련 제보 받는다"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트위터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파타야 살인사건을 다시 한번 추적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지난 26일 공식 트위터에 "경기도 성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 폭력 집단인 '성남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 '파타야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형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분, '코마트레이드'의 이준석 대표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제작진의 연락처와 이메일을 게재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해 7월 방송을 통해 2015년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다룬 바 있다. 

출중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춘 A씨는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에 태국으로 출국했다.  

도박 사이트 운영자이자 성남국제마피아 조직원이었던 일당은 당시 25세였던 A씨가 파타야에 도착하자마자 여권을 빼앗은 채 감금 후 폭행을 가했다. 이로 인해 A씨는 갈비뼈 7개와 앞니 4개가 부러지지고 손톱이 빠진 채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일 A씨와 함께 있었던 유력 용의자 B씨는 태국 경찰에 자수했으나 A씨를 살해한 사람은 김형진 씨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씨는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화해 B씨가 진범이라고 주장했고, 사건 다음날 베트남으로 도주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의 이슈를 조명하고 사건의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시청자의 관심을 끌며 평균 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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