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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카페 ‘잡스(Job’s) 인천’, 취업청년들 큰 호응...6개월 간 4000여명 발길

일자리카페 ‘잡스(Job’s) 인천’, 취업청년들 큰 호응...6개월 간 4000여명 발길

기사승인 2018. 07. 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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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룸 이용, 내게 맞는 일자리정책 상담...향긋한 커피까지 몽땅무료
야간·토요일에도 전문가에게 취업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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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잡스(Job’s) 인천’/사진제공=인천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자리 잡은 일자리카페 ‘잡스(Job’s) 인천‘이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4000여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잡스(Job’s) 인천‘은 전용면적 88㎡의 아담한 공간에 각종 일자리 정보검색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과 상담공간, 스터디룸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일자리담당자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무상으로 제공되는 스터디룸은 취업스터디와 면접준비 공간을 찾는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잡스(Job’s) 인천‘은 취업특강과 별도로 외국계기업·금융권 등 구직자의 관심이 많은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금융권과 롯데·삼성 등의 대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멘토단을 구성해 지원기업별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또 이용자 중 취업에 성공한 시민은 ‘잡스(Job’s) 인천 멘토단’으로 참여해 관련분야에 취업하려는 후배에게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입사시험을 준비하는 전국의 청년들은 인천청년은 잡스(Job’s) 인천에서 전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잡스(Job’s) 인천‘은 시가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일자리 정보에 대한 현장성과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공서가 아닌 시민의 통행이 많은 장소에 마련한 일자리 소통공간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일자리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기존의 시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하고 있다.

시는 ‘잡스(Job’s) 인천‘에 자체 전문상담사와 직무분야별 현직자 위주의 인력풀을 구성, 인천의 구직자들이 타 지역으로 발품을 팔지 않고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문의는 ‘잡스(Job’s) 인천’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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