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19 대입] 여름방학이 대입 성공의 키…“약점 보완 마지막 기회”

[2019 대입] 여름방학이 대입 성공의 키…“약점 보완 마지막 기회”

기사승인 2018. 07. 12. 05: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수험생 여름방학 학습전략은
6월 모의평가 분석해 취약과목 파악해야
영어 절대평가로 비중 커진 탐구과목 '정리노트'는 필수
'1교시는 국어영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능 모의평가 시험을 치르고 있는 모습./연합
기말고사가 끝나고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고등학교 3학년에게 여름방학은 자신의 취약한 영역을 보완하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여름방학만큼 공부할 시간을 여유있게 확보할 수 있는 시기가 없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입시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방학 동안 어떻게 학습전략을 세워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유웨이중앙교육’의 도움을 받아 학습전략 방법을 살펴봤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자신을 알아야”= 여름방학 이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나’ 자신에 대한 분석이다.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비롯해 3개년 간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정확히 분석해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영역에 취약한지, 기본 개념을 보완할 건 없는지 등 자신의 취약한 영역과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게 학습계획을 짜야 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선택해야= 여름방학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될 것은 수능 실력 향상이다. 그러나 수능 학습에만 매달려선 안 된다. 9월 모의평가 이후 수시 원서접수까지는 시간이 많지 않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수시 전략도 세워야 한다. 대학별 모집요강을 분석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요소의 최상의 조합을 선택해야 한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지나치게 자기소개서(자소서) 쓰는 데 시간을 소비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방학 내내 자소서를 고민하며 준비하는 것보다는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EBS 연계교재에 집중= 여름방학에 EBS 연계교재를 완벽하게 분석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뿐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EBS 연계교재를 분석할 때에는 문제를 푸는 것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 문제 유형별로 정확하게 오답의 이유 등을 분석하고 유형을 익혀야 약간의 내용 변형에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다.

▲상대적으로 비중 커진 탐구과목 철저히 준비해야=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탐구영역의 비중이 커졌다. 탐구영역의 과목도 개념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개념 정리를 완벽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과목별로 개념 정리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수능을 앞두고 나만의 전략 노트로 활용할 수도 있다.

▲너무 높은 목표 설정은 금물= ‘이상은 높게’라는 말을 이 시기에 적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현실감 없이 목표 대학만 높게 설정하는 것은 대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냉철한 성적 진단을 토대로 현실적으로 지원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정해야 한다. 대학별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을 고려해 보다 자신에게 유리하고 지원 가능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학원·온라인 강의 의존 안돼= 동네 학원부터 서울 대치동 입시학원·온라인 강의 사이트에 이르기까지 여름방학 학원 광고가 남발하는 시기다. 급한 마음에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은 효율적인 학습전략이라 할 수 없다. 혼자 공부하는 게 어려운 학생이라면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활용하는 게 좋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