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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신규 일자리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모집

서울시, 중장년 신규 일자리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모집

기사승인 2018. 07. 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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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시간 직무교육 수료 후 9월부터 거주지 인근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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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돌봄히어로’ 사업 시스템. / 제공=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로 활동할 중장년 세대 참여자를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달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중장년 세대의 아이돌봄 경험을 살린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이다.

아이 돌봄에 관심 있는 만45세~64세 서울시 거주자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신체·정신이 건강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재단은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총 30시간(이론 21시간·실습 9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9월부터 거주지 인근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이며 활동비는 시간당 1만원 이상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서울시 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일자리 연계 이후에도 분기별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간담회·결과보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의 경험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육아 및 돌봄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며 “소셜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동반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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