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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흑미다”…‘맥콜’ 일화, 흑현미 탄산음료 ‘미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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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8. 07. 19. 10:51

[사진] 일화 신제품 미콜(MECOL)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만든 일화가 새로운 곡물 탄산음료 ‘미콜(MECOL)’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콜’은 국내 최초로 흑미(볶은 흑현미)를 함유한 탄산음료로, 맥콜과 천연사이다·초정탄산수 등으로 오랜 시간 축적해온 일화만의 기술력을 제품에 담았다. 고소한 흑미의 풍미에 과일향(베리 류)을 더해 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과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흑미는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검은콩보다 4배 이상, 비타민 B군을 비롯한 철·아연 등의 무기염류는 백미의 5배 이상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상훈 일화 기획팀장은 “무더운 한여름 날씨에 청량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어 건강까지 생각한 곡물 함유 탄산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위에 지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활력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2년에 출시돼 올해로 36주년을 맞은 ‘맥콜’은 국내산 유기농 보리를 원료로 만든 웰빙형 탄산음료다. 인산·캐러멜색소·카페인·합성착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것은 물론 일반 탄산음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비타민 B1, B2, C까지 함유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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