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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로 삼계탕을 제공, 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본부는 지난 17일 인천 서구지역을 시작으로 18일 주안역 남광장, 19일 부평역 북광장, 20일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에서 총 2000여명에게 삼계탕을 포함해 여러 선물들을 증정했다.
이선구 운동본부 이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 어르신, 노숙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인천시 계양구 본부에서 행사를 진행 중인 가운대 내달 16일 부평구 삼산동 독거 노인과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창립 이래 연간 50만여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빨간밥차’를 비롯해 국내 18개 지역과 해외 20개국에 ‘지구촌 사랑의 쌀독’을 설치, 극빈 가정과 노약자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