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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국공립어린이집 4곳 ‘확충’…취약보육 활성화 기대

영광군, 국공립어린이집 4곳 ‘확충’…취약보육 활성화 기대

기사승인 2018. 07. 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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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억8000만원 예산 투입
전남 영광군이 올해 5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을 확충한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지방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계획을 확정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환을 추진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3곳(백수·법성·참사랑 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1곳(아람 어린이집)이 최종 전환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환 어린이집에는 시설 리모델링비 최대 1억1000만원, 기자재비 최대 1000만원, 어린이집 시설 관련 부채 중 최대 10000만원까지 상환을 지원(민간어린이집의 경우, 근저당 설정)하며 장기임차 계약을 체결한 기존 운영자에게는 최초 운영권 5년이 보장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국공립 확충으로 장애아 및 시간 연장 보육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정과제인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보장’을 지속 추진해 보육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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