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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우본은 서울중앙우체국 21층 국제회의장에서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차 구매설명회’를 개최하고 도입계획, 구매규격안을 발표했다.
우본은 초소형 전기차 도입은 국내 생산(조립) 시설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중심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혀 초소형 전기차 업계는 국내 생산시설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대다수 제조업체는 국내 생산시설을 준비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많은 업체가 본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말부터 관련 업계, 전문가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해온 ‘우편사업용 초소형전기차 구매규격(안)’에 대해서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이달 말 최종 확정에 앞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편사업용 초소형전기차 구매구격(안)의 주요사항은 적재 공간·중량,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안전·편의장치 등에 대한 것이다. 이번 구매규격(안)은 올해 도입 예정인 1000대에 한하여 적용하고 연말에 내용을 보완한 새로운 규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의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보호장구(특수 안전모 등) 지급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매년 300건 내외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눈·비·미세먼지는 물론 요즘 같은 폭염에도 항시 노출됨에 따라 근로여건 개선이 요구돼 왔다.
강성주 본부장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초소형 전기차 도입 사업을 통해 집배원의 안전사고 발생을 대폭 줄이고, 날씨 등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음으로써 직원들의 근로여건이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정부의 수요창출을 통해 초기 초소형 전기차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 친환경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