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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폭염 및 가뭄피해 방지 종합 대책 추진

영양군, 폭염 및 가뭄피해 방지 종합 대책 추진

기사승인 2018. 07.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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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분야 관리대책에 총력
1-2. 사진(영양군청 전경)
폭염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영양군청/아시아투데이DB
경북 영양군은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폭염에 따른 농업분야 폭염 및 가뭄피해 방지 종합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26일 영양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입장에서 폭염(가뭄) 종합대책을 마련해 농업인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농업행정력을 투입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서는 폭염(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0년도부터 중점적으로 상습 가뭄에 대비 가뭄대책 장비지원 사업(가뭄대책 소형양수기, 비탈밭 용수관로 지원, 스프링클러, 점적관수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자체 한해대책 기반 조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에서는 보유한 한해대책 장비를 피해 우려농가에 대여하는 등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군은 폭염과 무강우시 단계별 종합 추진대책을 수립해 맞춤형 실행계획으로 폭염(가뭄)대책 상황실과 읍·면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농작물 피해 상황을 매일 파악하고 폭염(가뭄)대비 농작물 관리요령과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를 위해 홍보 전단지를 제작 배부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종근 영양부군수는 “쉽게 끝나지 않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대책 수립 시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종합상황실과 읍·면 비상대책반을 철저하게 가동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폭염(가뭄)대책을 추진해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군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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