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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폭염 가뭄피해 예방 ‘총력’

고창군, 폭염 가뭄피해 예방 ‘총력’

기사승인 2018. 07. 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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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8700만원 투입, '가뭄피해 최소화'
전북 고창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가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내린 누적강수량은 707㎜로 평년대비 106% 수준이며, 현재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70% 정도로 모내기를 포함한 농사가 완료 됐으나, 연일 폭염으로 일부 천수답과 소형관정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밭작물의 경우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작물 고사와 수확량 감소 등 피해가 예상 될 것으로 우려된다.

군은 “6억8700만원을 투입해 관정개발, 저수지준설, 수리시설유지보수 등 가뭄대책사업을 추진하면서 피해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인근 관정을 활용한 다단양수, 하상굴착, 읍면 양수장비대여 등을 통한 긴급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뭄이 해소 될 때까지 농작물 피해 상황파악과 용수공급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선제적인 대처’로 가뭄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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