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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광복절 계기 이산상봉 최종 대상자 명단교환…100명씩 선정

남북, 광복절 계기 이산상봉 최종 대상자 명단교환…100명씩 선정

박지숙 기자 | 기사승인 2018. 08. 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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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한적) 본사에서 한적 실무진들이 판문점으로 출발하는 모습, 한적 실무진들은 판문점에서 북측 조선적십자회와 오는 20∼26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최종 대상자 명단을 교환/사진=연합
 남과 북이 4일 이산가족 상봉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

남북적십자사는 4일 오전 판문점에서 8·15 광복절 계기로 오는 20∼26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최종 대상자 명단을 교환했다. 최종 상봉 대상자는 남북 각각 100명이다.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 관계자들은 북측 조선적십자회와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명단교환을 위해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중구에 있는 한적 서울사무소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3일 이산가족 상봉을 희망하는 남측 250명, 북측 200명의 명단이 담긴 생사 확인 의뢰서를 주고받았다. 같은 달 25일에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가 가족의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판문점에서 교환했다.


남측은 북측이 의뢰한 200명 중 129명에 대해 재남가족의 생사를 확인했으며 생존자는 122명 사망자는 7명이었다. 북측은 남측이 의뢰한 250명 중 163명에 대해 재북 가족의 생사를 확인했으며 생존자는 122명, 사망자는 4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산가족 선발대는 오는 15일 금강산에 파견되며 선발대는 행사·통신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최종 남측 상봉자들은 19일 강원도 속초에 마련된 숙소에서 집결해 한적 주관의 방북교육을 받고, 이튿날인 20일 상봉장소인 금강산으로 이동한다.


북측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이산가족들과 상봉하는 재남 가족들 역시 24일 강원도 속초에 모여 방북 교육을 받고, 24일 금강산으로 이동한다.


이번 행사는 남측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이산가족이 먼저 20∼22일 재북 가족과 상봉한 뒤, 북측에서 최종 상봉자로 선정된 이산가족이 24∼26일 재남 가족과 상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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