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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가뭄 피해현장 방문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함평 가뭄 피해현장 방문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기사승인 2018. 08.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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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행 군수, 영산강 4지구 농업개발사업비 500억원 당차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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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앞줄 왼쪽 첫 번째)가 최고위원, 이윤행 군수(앞줄 왼쪽 세 번째)와 함께 가뭄피해지역을 방문해 민생행보를 하고 있다/제공 = 함평군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지난 16일 전남 함평군을 방문해 가뭄 피해현장을 둘러봤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최고위원은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함평군 폭염가뭄대책 추진현황, 지역 주요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이윤행 함평군수와 함께 대동면 서호리, 함평읍 가동리 일대 가뭄피해 현장을 찾아 농축산부문의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물을 공급받는 하천과 지하수의 고갈로 인해 벼 1.8ha가 고사됐다”며, “현재 군은 저수지 하류지역에 농업용 펌프설치 및 송수관로 정비를 통해 농경지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양수장 10개소, 조절지 7개소 등을 준설하는 영산강 4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이 예산문제로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준공 시까지 5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필요한 만큼 사업비 상향 지원을 위해 당차원에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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