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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박스, 세포라와 파트너십 체결…해외 뷰티 이커머스 시장 공략

미미박스, 세포라와 파트너십 체결…해외 뷰티 이커머스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18. 08.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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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이션그룹은 뷰티 스타트업 미미박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인 세포라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해외 뷰티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포메이션그룹이 투자한 미미박스는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 뷰티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세포라와의 전략적인 ‘빅딜’을 성사시켰다.

세포라는 유럽·미국·중국 등 전 세계 33개국에 2300개 이상의 뷰티 편집숍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구본웅 포메이션그룹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자체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미미박스가 K-뷰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미국에서 한국의 뷰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자체 플랫폼을 토대로 뷰티 이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점이 왔다고 판단했다”며 “세포라와의 파트너십과 그동안 미국에서 주력해온 뷰티 커뮤니티 플랫폼,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뷰티 이커머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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