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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회사는 다음달 19일부터 3일 간 서울 코엑스A홀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와 ‘부동산 블록체인 엑스포 2018’에서 부동산 관련 블록체인 및 신사업을 공개하기로 했다.
장펑 디신퉁 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디신퉁 그룹은 중국 현지의 영업망과 첨단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을 활용해서 한·중 부동산 비즈니스 가교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 부동산블록체인연구소장은 “박람회 참가 이외에도 부동산 관련 신규 사업의 기획·광고·홍보·마케팅 등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신퉁 코리아는 홍콩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휴대폰 유통회사인 디신퉁 그룹의 한국 자회사다. 국내에서는 최근 상장사 DST로봇을 인수했고, 삼부토건에도 투자해서 주요 주주로 부상했다. 디신퉁 그룹은 중국 현지에 1만여 개의 휴대폰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거대 IT관련 유통회사다.
디지털화폐연구원(KDC)은 한·중 양국의 기관 및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블록체인 관련 포럼 및 투자설명회 한국과 중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