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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침수, 물바다 된 거리…누리꾼 “도로 침수”, “통학버스에 갇혀”

대전 침수, 물바다 된 거리…누리꾼 “도로 침수”, “통학버스에 갇혀”

기사승인 2018. 08.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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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전 침수로 인해 출근길 교통 혼잡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28일 오전 8시 대전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전시 유성구 화암네거리와 대덕구 원촌교네거리, 서구 한밭수목원 앞 도로,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네거리 등에 많은 비가 내리며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계속해서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현재 통계를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실시간 SNS를 통해 "대전에 폭우내려서 도로 침수되고 출근버스 견인해서 오고있고", "6시 반차를 타고 나와서 현재까지 대전을 못 벗어나고 통학버스에 갇힘", "대전에 폭우에 제일 취약한 곳이 정부청사 앞 아닌가", "대전 무슨일이야 비가 엄청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전지방기상청에 의하면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린 누적강수량은 대전136.4㎜, 계룡 75㎜, 천안 31.6㎜, 서천(춘장대) 2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대전 충남 지역 예상강수량은 30~80㎜에서 최고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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