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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윤동주문학제’ 개최

서울시 종로구 ‘윤동주문학제’ 개최

기사승인 2018. 09. 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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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까지 윤동주문학관·청운문학도서관·바람의언덕 등에서 진행
서울 종로구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출간 70주년을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윤동주문학제’를 개최한다.

제 4회 전국 윤동주창작음악제을 비롯해 제 5회 전국 청소년 윤동주시화공모전, 문학토크콘서트와 특별강연 ‘청년 시인 윤동주를 기억하다’ 등으로 구성했다.

기간 중에는 윤동주문학관 및 청운문학도서관에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시화공모 수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국 청소년 윤동주시화공모전 역대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7일 오후 6시 시인의 언덕에서는 윤동주의 삶을 기억하고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잊지 못할 윤동주’를 상연한다.

8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시인의 언덕에서 제5회 전국 청소년 윤동주시화공모전 시상식 및 제4회 전국 윤동주창작음악제 본선을 개최한다.

마지막 날 오후 오후 5시부터 시인의 언덕에서는 사회자 박민정의 진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8~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늘·바람·별·시 행사장에서는 ‘윤동주 캐리커처 그리기’ ‘타자기, 펜글씨로 시를 써보는 시인 체험 이벤트’ 등도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윤동주문학제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문학과 예술이 있는 삶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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