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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인도비료협동조합 방문...상호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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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기자

승인 : 2018. 09. 16. 10:30

사진2 (1)
4일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인도비료협동조합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14일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을 방문해 범농협 차원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제시하고 상생방안을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비료협동조합은 인도 전역에 3만5214개(작년말 기준)의 회원조합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 비료협동조합이다.

이 행장은 인도비료협동조합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양사간의 오랜 친구 같은 관계가 더욱 발전하여 결실을 맺고, 다각적인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장은 같은 날 인도 재무부를 방문해 은행업 인가권을 가진 재무부 관계자를 만나 지점인가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협은행은 2016년 6월 뉴델리사무소를 설립해 운영 중으로 2017년 5월 인도 노이다지점 설립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재 재무부 2차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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