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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임신설 제기 중 언론, 결혼했으니 당연

송혜교 임신설 제기 중 언론, 결혼했으니 당연

기사승인 2018. 09. 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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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고 몸무게가 60킬로 정도 나간다고 분석
중국에서도 인기 최고인 한류 스타 송혜교가 언론에 의해 임신을 하지 않았느냐는 설이 제기됐다. 다수의 언론이 19일 인터넷판을 통해 경쟁적으로 보도했으나 아직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묻지 마 보도로 유명한 그동안의 중국 언론 행태로 볼 때는 신빙성이 낮은 것이 분명하겠으되 결혼한지 꽤 된 만큼 의외로 사실일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아 보인다.

송혜교 임신설
중국에서 임신설에 휩싸인 송혜교의 최근 모습. 많은 인터넷 매체들에 실려 임신설을 불러왔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언론이 그녀의 임신설을 제기한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다 근거가 있다. 최근 촬영한 듯한 사진 속 몸매가 상당히 불어난 게 확연해 보이는 탓이다. 심지어 일부 언론은 그녀의 몸무게가 최소한 60킬로그램은 돼 보인다면서 “이 정도 되면 임신했다고 해도 좋다”는 단언을 누리꾼들의 입을 빌어 보도하기도 했다.

당연히 그녀의 임신설은 즉각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부 한류 팬들은 열심히 SNS에서의 공유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열성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베이징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Y 모씨는 “인터넷의 속성상 소문이 빨리 퍼져나가고 있다. 임신설을 불러 일으킨 사진은 분명 송혜교가 확실하나 최근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느닷 없는 그녀의 임신설이 진실과는 거리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인 듯하다.

현재 송혜교와 송중기 부부는 공식적으로 임신 사실을 밝히지는 않았다. 만약 사실이라면 조만간 밝히지 않을 까닭이 없다. 중국 언론의 신뢰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조만간 확인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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