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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백두산 천지서 ‘진도 아리랑’ 열창…남북 정상 ‘미소’

알리, 백두산 천지서 ‘진도 아리랑’ 열창…남북 정상 ‘미소’

기사승인 2018. 09.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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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백두산 천지서 '진도 아리랑' 열창…남북 정상 '미소' /알리, 사진=KBS1 방송 캡처
가수 알리가 백두산 천지에서 '진도 아리랑'을 열창했다.

20일 공개된 남북 정상의 천지 방문 영상에는 이번 회담의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알리가 백두산 천지에서 남북 정상에게 아리랑 가락을 선사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구성진 가락에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는 알리의 노래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며 '아리랑'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노래가 끝나자 문 대통령은 알리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려주고 악수를 하며 감사를 표시했다. 김정은 위원장도 감사하다는 듯 목례를 하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알리는 지난 4월에도 평양에서 무대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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