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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위례…10월 수도권 블루칩 단지 청약 전략은?

서초·위례…10월 수도권 블루칩 단지 청약 전략은?

기사승인 2018. 09.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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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에서 총 3만3265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내달 분양 물량에는 서울 서초, 경기도 위례신도시 등 실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단지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수도권에서 2만2755가구, 지방에서 1만510가구의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 동대문 등지에서 분양이 시작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1317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스카이-L659(1425가구)’가 내달 중 분양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기도의 경우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공급이 시작된다.

GS건설이 짓는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558가구)는 신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하남시에 속해 대출 및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만,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저렴한 분양가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기 신도시 마지막 주자인 인천 검단신도시에도 마수걸이 분양이 진행된다.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유승한내들에듀파크(938가구)’,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1168가구)’ 등 210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2기 신도시인 판교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성남 대장지구에서도 첫 공급이 진행된다.

내달 분양되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836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장지구에서 3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경북 3237가구 △강원 2657가구 △광주 2330가구 △부산 2136가구 △전남 150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경산하양호반베르디움(655가구), 강원 원주시 단계동 원주중앙공원더샵(2657가구),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계림3차두산위브(828가구), 부산 영도구 동삼동 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846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선주희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1주택 갈아타기 수요자의 경우 특히 추석 이후 분양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9·13대책에 따른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추첨제 물량의 50~70%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1주택자들의 청약 당첨 확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1주택자들은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기 전 가을 분양물량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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