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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이인혜·알렉스, 드디어 결혼…우희진과 한집살이하며 신경전 벌이나

‘나도 엄마야’ 이인혜·알렉스, 드디어 결혼…우희진과 한집살이하며 신경전 벌이나

기사승인 2018. 09.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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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이인혜·알렉스/사진=SBS

 ‘나도 엄마야’ 이인혜와 알렉스가 결혼한다.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이인혜와 알렉스, ‘지상커플’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2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 상혁(알렉스)은 가족들 앞에서 “모두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해 결혼약속을 받아내더니 이내 지영(이인혜)과 함께 을 향해 “내 인생에 가장 큰 승리를 거둔 기분”이라며 싱글벙글 했다. 


그리고 24일 80회 방송에서는 지영과 상혁, 이른바 ‘지상커플’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것.


그동안 지영은 남편과 아이를 잃은 뒤 경신(우희진)의 대리모가 되었다. 이후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거친 그녀는 상혁의 회사에 입사해 상혁과 사랑을 키워갔다. 상혁의 경우 민경(송유안)과 이혼한 뒤 사업도 망했지만, 다시금 화장품 회사로 재기했던 것. 이 와중에 디자이너 지영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커졌던 것이다.


지영과 상혁의 결혼식 장면은 9월 중순 강남의 웨딩홀 스칼라티움에서 진행되었다. 우선 상혁역 알렉스는 신회장역 박근형, 그리고 임여사역 윤미라 분와 함께 하객들을 맞은 것. 


여기서 알렉스는 진국역 지찬과 함께 들어오는 임신한걸로 설정된 혜림역 문보령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고, 윤미라 또한 문보령의 배를 애뜻하게 바라보다 “와줘서 고맙다”며 쿨하게 맞이하는 연기를 펼쳤다. 지영의 엄마 영란역 홍여진과 고모 기숙역 정경순, 고모부 동만역 정한헌 역시 밝게 하객맞는 연기를 이어갔다.


이어 본격적인 결혼식 장면이 시작되고, 여기서 이인혜와 알렉스는 배태섭감독의 큐사인에 맞춰 손을 잡고는 동시에 버진로드를 걸어갔다. 이때 하객으로 참석한 연기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터졌고, 경신역 우희진만 알듯모를듯한 눈빛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다 카메라 위치를 바꾸기 위해 둘은 걸음을 되돌렸는데, 이때 알렉스는 이인혜가 입은 드레스를 직접 들어주기도 했다. 다시 한 번 진행된 촬영에서 둘은 손을 잡은 채 천천히 같은 걸음걸이로 걸었는가 하면 좌우를 둘러보며 여유로움도 잊지 않았다. 주례석 앞에 선 둘은 서로를 마주보다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 이르러 드디어 ‘지상커플’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라며 “과연 이번 결혼을 계기로 둘이 행복하게 살면서 꽃길만 걷게 될지, 아니면 한 집안에 살게된 지영이 경신과 또다른 신경전을 벌이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 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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