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봉구가 어머니 김성숙씨와 함께 KBS 2TV ‘불후의 명곡’ 추석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봉구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 욕심 없이 사신 저희 어머니의 단 두 가지 소원이 아들과 ‘불후의 명곡’에 나가보시는 것과 땅 부자가 되시는 거였어요. 그중에 하나를 이루게 돼서, 게다가 우승까지 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을 사진을 게재했다.
봉구는 이어 “저희 가족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 하나 생긴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라며 “#두 번째 소원은 포기해주세요 엄마 #쓰다 보니 평생 욕심 있으셨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봉구 김성숙 모자는 22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427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