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수민 아나운서, 22살 최연소 공채 합격 후 동기에게 당한 황당한 일…누리꾼 “찌질하다”

김수민 아나운서, 22살 최연소 공채 합격 후 동기에게 당한 황당한 일…누리꾼 “찌질하다”

기사승인 2018. 09. 27. 10: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수민 아나운서의 황당한 일화가 실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앞뒤 다른 사람들’ 이라는 글로 동기에게 당한 황당한 사건을 폭로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의 동기는 “SBS공채 합격했다며? 너 하고 싶어 하는 일 잘 돼 제일 좋네”라고 축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기는 “업계 특성상 많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다 감안하고 목표 잡아서 노력하고 성공한 거니 모쪼록 잘 되길 바람. 부디 너가 처음에 얘기했던 그런 초롱초롱한 뜻을 잘 이뤘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하지만 이후 친구는 자신의 SNS에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그리고 진짜 연예인이 지나다녀도 자기 살기 바빠 별 신경 안 쓰는 게 우리 학교 사람들인데, 사람 참 안 변한다 싶더라”라며 “여태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이나 안 하고 다니면 좋겠다”고 김 아나운서를 비난했다.

김 아나운서는 이에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음 좋겠다”는고 친구에 말했고 동기는 “적어도 니가 하고 싶어하던 일 이뤘으니 그것 자체 만은 축하하는 마음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 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할게. 잘 지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친구 정말 찌질하다” “친구도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