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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일자리지원과에서는 숙련된 건설노동자 양성과 중장년 실업대책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으로 숙련공은 인력감소에 따른 고임금화 및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렵고, 비숙련공 자리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과다 유입돼 임금하락으로 건설노동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건설노동자 숙련공을 양성하는 국가·경기도·타 시도 운영 훈련기관은 시흥, 의정부, 성남, 안산, 수원, 인천, 음성 등 7개소가 전부로 건설노동자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센터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숙련된 건설노동자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직업훈련프로그램 마련과 고용환경을 개선해 동절기 등 근로중단 시기에도 공익적 일자리 투입 및 동절기에 건설기능인력을 기준 이상으로 보유하는 업체에 공공입찰시 가점을 부여하는 식으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추진계획을 내놓았다.
유근식 도의원은 “조기퇴직 후 어쩌다 사장님이 돼 자영업이 실패 한 뒤 일용근로를 하게 되는 중장년을 수용해야 할 기능연수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 의원은 “중장년에게 기능을 숙달시켜 생활 일자리를 만들어주면 이미 포화상태인 자영업 진출을 막을 수 있으며 기존의 자영업자들의 생존율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연수기관의 상설화, 특성화고교의 목적을 살린 도제교육을 활성화 해 기능인들의 일자리를 안정화 하는게 중요”하다며 “지방자치 단체별로 기능 연수원을 접근성이 높은 곳에 설립해 실업급여자, 일용근로자들의 기능습득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정부와 사회가 함께 공동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