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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조합 명칭,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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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8. 10. 08. 14:50

전자산업협동조합, 8일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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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정명화 이사장(오른쪽 첫번째)과 조합원 대표들은 8일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은 8일 조합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방배동에 있는 조합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전자조합의 명칭은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에서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으로 변경됐다.

1967년에 설립돼 5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전자조합은 우리나라 전자산업 발전에, 특히 중소 전자업체들의 구심점의 역할을 해오며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 조합 설립 당시만 해도 전자 관련한 협단체는 전무한 상태였으며, 전자조합이 우리나라 전자산업을 대표하는 업계 구심점으로서 정부와 전자업계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전자조합의 명칭 변경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정체성을 확보하고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포석의 일환이다. 어느 업종보다도 빠른 변화와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전자산업을 대표하며 중소 전자업체의 지원, 육성 기관으로서 전자조합의 앞으로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성장 품목의 중소기업자간경쟁품목 지정을 통한 중소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는 드론을, 올해는 3D프린터를 중기간제품으로 지정, 추천하기도 했다. 전자조합에서는 이 신성장 품목들의 공공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업계에 조달계약 업무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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