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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페미니스트에 일침 “날 죽이겠다고 때린 게 여자”

강은비, 페미니스트에 일침 “날 죽이겠다고 때린 게 여자”

기사승인 2018. 10. 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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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강은비가 페미니스트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강은비의 페미들에게 일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된 게시물에는 강은비의 SNS 아이디와 함께 작성된 글 내용이 캡처돼 게시됐다.


해당 내용에는 "본인이 성범죄 당하면 감싸줄게 누구일까요"라며 "그런 생각부터 먼저하세요. 막말로 최종범 사건만 봐도 피해자 나온 비디오 보고 싶다고 2차 가해하는 X끼들이 널렸는데 본인이 피해자가 됐을 때 과연 님이 같이 가해자를 패줄까요. 정신 좀 차리시길"이라 담겨있다.


이어 "마지막으로 당신들 상대한다. 성범죄? 너네가 내 편 들어준다고? 거머리같은 것들. 내편은 내 가족이 들어주는거고 당신들이 아닌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믿어주는거야 여자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일침했다.


또한 "막말로 당신들이 나를 지켜준 적 있어? 나를 재수없다 내숭떤다 욕한게 여자야 알아? 나 죽이겠다고 때린게 여자야"라며 "내가 피해자면 날 편들어 줄 사람들은 날 알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야. 여자, 남자 나누는 게 아니라 이 머저리야 너나 제정신차려. 구구단보다 쉬운 이해와 배려, 고마움 이 단어 뜻만 공부해라. 종교책 같은 92년 보지말고"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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