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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따로 또 같이’ 박미선 “이봉원, 나 때문에 많이 힘들 것” 고백

[친절한 프리뷰] ‘따로 또 같이’ 박미선 “이봉원, 나 때문에 많이 힘들 것” 고백

기사승인 2018. 10.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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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14일 방송되는 tvN '따로 또 같이' 2회에서는 부부들의 본격 '따로' 여행이 시작된다. 태국 후아힌으로 떠난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부부는 낮에는 아내팀, 남편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여행을 하고 밤에는 숙소에서 부부가 함께 지내는 '따로 또 같이'를 선보인다.

세 쌍의 부부는 인천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다양한 연차만큼이나 다른 부부의 특성으로 눈길을 끈다. 26년차 부부 박미선-이봉원은 "같이 가는 줄 알았으면 출연 안했다"고 장난스레 말하는 반면, 5년차 부부 심이영-최원영은 "따로 여행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해 정반대의 부부 성향을 뽐내는 것. 7년차 부부 강성연-김가온은 밤에는 부부끼리 지낸다는 제작진의 전언에 "계속해서 떨어져서 여행한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숙소에 도착한 부부들이 보인 각양각색 반응도 관전포인트다. 박미선-이봉원 부부는 함께 묵을 방에 들어오자마자 "침대가 하나네. 큰 침대 하나 더 달라고 해야겠다"라고 말하며 오래된 부부의 편안함을 자랑한다. 

심이영은 최원영에게 "배가 아프다고 하고 방에서 나가지 말자"고 제안, 함께 있고 싶어 하는 금슬 좋은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1회에서 끝없이 남편 김가온을 찾던 강성연은 후아힌에서도 짐을 정리하며 어김없이 "자기야"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자기야' 유행어로 물들였다는 후문.

아내팀과 남편팀으로 나뉘어 낮 시간을 보내게 된 이들은 극과 극 여행기를 예고한다. 아내들은 '아티스트 빌리지'를 방문해 벽화와 갤러리, 샵 등을 구경하고 그림을 그리며 적극적인 후아힌 투어를 하지만, 남편들은 숙소 수영장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것. 특히 남편들은 학창시절 소년으로 돌아간 듯한 환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내들을 놀라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아내들이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저녁 식사 자리도 공개된다. 박미선은 "남편이 나 때문에 많이 힘들거다"라고 고백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드높인다. 예고편에서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킨 강성연이 눈물 흘리게 된 사연 또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따로 또 같이'는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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