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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월렛 코인어스, 어드바이저 정우현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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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승인 : 2018. 10. 14. 09:21

"암호화폐 월렛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
사진1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애플리케이션 ‘코인어스(CoinUs)’를 개발 및 운영중인 기업 더블록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인 코인어스의 어드바이저로 암호화폐 컨설팅 기업 ‘아톰릭스(Atomrigs)’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정우현 대표가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주식회사 더블록체인은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하면서 미공개된 어드바이저 그룹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어드바이저 목록으로는 한국에 이더리움을 최초로 소개한 ‘이더리움 1세대’이자 서울이더리움의 창립자로 알려진 정우현(아톰릭) 공동 대표, 배경일 공동 대표, 황현철 공동 대표, 암호화폐 벤처캐피탈(VC) 스파크랩스의 최고경영자인 이한주 대표, 메릴린치 코리아 브라이언 송, 다음 카카오의 테드 한, TrustVerse의 정기욱 대표, 프레스티지 파이낸셜 홀딩스 그룹이자 트러스트벌스의 CFO를 맡고 있는 넬슨 웡, 라이브튜터링의 최고경영자 장준영 대표, 세계최초로 ZAP광고 기술을 개발한 재플의 강홍석 부사장 등이 있다.

특히 코인어스가 공개한 이번 어드바이저 그룹에는 블록체인 업계 저명 인사로 꼽히는 정 대표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 대표는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한국에 처음 초대한 인물로 땡글, 페이스북 한국 이더리움 연구소 등 암호화폐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 중인 인물이다.

코인어스는 하나의 지갑에서 다양한 코인과 토큰을 보관할 수 있는 모바일 월렛 서비스다. 현재 BTC·이더리움(ETH)·이오스,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기반 토큰 ERC-20 전 종류를 지원한다. 기존 PC기반의 마이이더월렛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HD월렛의 안정성과 APP의 편의성을 겸비한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월렛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코인어스의 어드바이저 합류의 의의는 지갑 생태계 확장 및 토큰이코노미 구축에 있다. 현재 국내 월렛 중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코인어스 월렛은 각 전문 분야에 짜여진 어드바이저 그룹에 따라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생태계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코인어스 관계자는 “국내 이더리움 업계의 최고 전문가 그룹이 기술과 사업의 방향성을 서포트를 해 주는 것”이라며 “그만큼 코인어스가 업계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어스는 이달 26일 아톰릭스가 주최하는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과 모바일 지갑 생태계’ 밋업에 참여한다.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과 모바일 지갑 생태계’ 밋업은 코인어스와 Sovereignwallet, HDAC의 Kasse, 펜타시큐리티의Pallet, FuseW, Keypair 등 국내 다양한 월렛 업체가 참여해 지갑과 관련된 생태계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밋업이다.
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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