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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고, 고덕신도시 이전 검토 간담회 주최

효명고, 고덕신도시 이전 검토 간담회 주최

기사승인 2018. 10.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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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도의원,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이고 가능성있는 대안 제시를 기대한다"
평택 효명고 고덕신도시 이전 검토 간담회
오명근 도의원이 효명고등학교의 고덕신도시 이전과 관련한 간담회를 관련자들과 함께 개최했다./제공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민주당, 평택4)은 지난 11일 효명고등학교의 고덕신도시 이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교육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적절한 협조를 요청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오 도의원을 비롯해 효명고등학교 서상신(바오로 신부) 교장, 효명고 총동문회장 및 임원, 경기도교육청 및 평택교육지원청 교육담당 관계자, LH공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고덕국제신도시 5만2000세대에 맞춰 학교설립 계획이 있고 3.6km 이내에 학교 이전은 큰 의미가 없다”며 “공립 고등학교는 무상으로 사립은 유상으로 이전할 수 있으나 현재는 부지 여유분이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오 도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토의사항을 도교육감에게 보고하고 어느 정도 가능한 대안을 찾아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효명고등학교와 총동문회에서도 학교 이전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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