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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1년여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레드페이스 에어라이트 구스재킷’을 6만9000원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동일 브랜드의 구스자켓과 비교하면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배낭·스틱 등 필수 등산용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럽 인기 아웃도어 배낭브랜드인 ‘도이터’의 신상품 힙쌕을 20% 할인한 1만2720원에 단독 판매하며, 등산용 스틱인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스포츠3’도 20% 저렴한 6만원에 선보인다. 헤드랜턴과 손전등 역시 전 품목 2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이마트의 아웃도어 매출은 올해 들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아웃도어 매출은 2016년에 비해 8.7% 감소했지만 올해 1~9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가을·겨울(F/W)시즌부터는 2년간 신상품을 선보이지 않았던 등산화·워킹화를 신규 출시하는 등 아웃도어 관련 운영상품도 전년 대비 65% 늘려 적극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우 이마트 아웃도어 바이어는 “몇 년간 부진했던 아웃도어 매출이 소폭 늘어나는 등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이마트 단독 상품 등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며 “아웃도어 사전 기획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들을 준비하는 등 아웃도어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가을철 인기스포츠인 골프용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8만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로, KB국민·신한·NH농협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8만원까지 상품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기 클럽인 ‘젝시오 프라임 아이언세트’를 185만원에, ‘타이틀리스트 SM6 웨지’를 12만9000원에, ‘아디다스 파워밴드 남성골프화’를 15만9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