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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우리 바다와 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농축해 화폭에 담았다. 그의 그림은 섬과 바다 풍경을 똑같이 묘사하거나 재현하지 않고, 여백을 적절히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작가가 그림을 통해 다 말하지 않아야 그림을 대하는 사람이 저마다의 경험과 정서로 그림을 스스로 완성하며 감상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199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여 차례가 넘는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다.
갤러리두인